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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이태원] 몬드리안 호텔 '클레오(Cleo)' 청첩장 모임 본문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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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이태원] 몬드리안 호텔 '클레오(Cleo)' 청첩장 모임

JIN_ 2022. 9. 19. 22:06

안녕하세요, 쿠이리 언니입니다

쿠이리 이모들이 하나둘씩,,쿠이리 언니를 떠나기 시작했어요ㅠㅠ

다들 좋은 짝을 찾아서 흑ㅠㅠ

7년전 스위스 베른에서 교환학생 시절을 함께했던 쿠이리 이모들 중 무려 두명이나 최근 결혼 소식을 알렸고,

그 중 쿠키와 순이라는 강아지 두마리를 키우는 쿠키언니가👰🏻‍♀️

청첩장 모임을 위해 몬드리안 호텔 클레오(Cleo) 지중해풍 레스토랑으로 쿠이리 언니를 초대했답니다

 
 

왼쪽은 호텔 1층 들어오자마자의 모습이구요, 오른쪽은 클레오(Cleo) 레스토랑 내부 사진입니다

레스토랑 천장이 너무 이쁘네요 :)

일단 efes 맥주부터 주문했습니다 케밥을 먹을거니깐요ㅎㅎ~ (쿠이리 이모 한명이 늦게 와서 일단 두잔~)

그리고 주문내역은:

- Trio of Dips with House-baked Jou Jou Bread (딥 트리오와 주주 브레드)

- Kingfish Ceviche (킹피쉬 세비체 w/ 모로칸 스파이스)

- CLEO's Meat Mezze Mixed Grill (클레오 시그니처 미트 플래터 - 치킨/양고기/비프 케밥)

- Crispy Eggplant Chips (가지튀김 w/ 레몬 요거트 갈릭 딥)

- Seabass Shish Kebab (농어 케밥 w/ 차물라(charmoula) 소스)

세명이서 참 많이도 먹었죠??ㅋㅋㅋㅋ 여기도 대식가들이에요 주변에 다 대식가들뿐임

위 메뉴 순서대로 리뷰하겠습니다~~

Trio of Dips with House-baked Jou Jou Bread (딥 트리오와 주주 브레드)

 
 

쿠이리 언니의 취향저격 메뉴입니다! 나중엔 딥 그릇 채 들고 긁어먹었어요..

주주브레드도 너어어무 향도 좋고 부드럽고 맛있어서 결국 다먹고 또 추가했어요ㅠㅠ!!

맨 위에 있는 것이 일반적인 후무스이구요, 아래 왼쪽은 가지를 넣었다고했고 오른쪽은 그릭요거트 베이스라고 합니다

저는 개인적으로 기본 후무스가 제일 맛있었어요~~

 

Kingfish Ceviche (킹피쉬 세비체 w/ 모로칸 스파이스)

입맛 돋구기 딱 좋은 세비체 입니다

도미 식감도 너무 좋았구요, 고수향과 시트러스, 그린칠리와 양파의 아삭함이 어우러지는 메뉴였어요~

(고수 싫어하시는 분들은 유의하세요!)

CLEO's Meat Mezze Mixed Grill (클레오 시그니처 미트 플래터 - 치킨/양고기/비프 케밥)

몬드리안 클레오의 시그니쳐 미트 플래터입니다!

바스마티 라이스와 쿠스쿠스 중에 선택할 수 있는데, 쿠이리 언니는 바스마티 라이스를 선택했습니다

에페스 맥주랑 너어무도 잘 어울리는 미트 플래터이구요,

위아래로 딥 보이시죠,, 치킨/램/비프 종류별로 찍어먹을 수 있게 소스도 세 종류 나오는데

저는 바스마티 라이스랑 열심히 비벼먹었어요ㅋㅋ

다른 케밥은 맛이 어떨지 궁금하게 하는 훌륭한 메뉴였습니다

Crispy Eggpant Chips (가지튀김 w/ 레몬 요거트 갈릭 딥)

크리스피 가지 튀김은 레몬 갈릭 요거트 딥과 함께 나오는데요,

클레오의 딥은,,, 정말 최고인 것 같아요! 종류도 다양하고 맛도 다 좋고ㅠㅠ

가지도 어쩜 그리 바삭바삭한지 배가 부른데도 계속 손이 가는 메뉴였어요

Seabass Shish Kebab (농어 케밥 w/ 차물라(charmoula) 소스)

다른 케밥 딱 하나만 더 먹어보자! 해서 주문한 농어 케밥입니다

위에 사진 보면 아시겠지만, 또 다른 딥이 함께 나왔어요

차물라(charmoula) 소스라고 하는 건데, 농어에 저 소스 듬뿍 얹어서 밥이랑 먹으니까

자칫 평범한 맛으로 느껴질 수 있는 농어에 지중해풍 향을 입힌 느낌이랄까

새우 케밥도 궁금해졌어요.. 하지만 이건 다음 기회에~~ㅋㅋ

이상 몬드리안 클레오 런치 후기였습니다~

맛있는 음식과 함께 쿠키언니 결혼을 축하해 줄 수 있어서 더 기뻤습니다💕


Final Review

- 맛: ★★★★★★★ (주주브레드와 딥 소스가 다했음)

- 재방문 의사: 있음, 다른 피데 메뉴도 궁금함

- 위치: 녹사평 역 3번 출구가 그나마 가까운데 여기서도 멈

(비 오는 날 걸어갔다가 개고생했습니다ㅠㅠ 차라리 이태원역에서 택시 잡아서 가시는 것을 추천해요)

마지막으로 클레오 레스토랑 들어가자마자 보이는 클레오파트라 사진을..ㅋㅋㅋ

클레오파트라의 클레오인가봐요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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